924기후정의 행동의날 1인시위

관리자
발행일 2022-09-07 조회수 7



□ 올 여름, 우리는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을 겪었습니다. 폭염, 산불, 태풍, 폭우와 같은 기후재난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될수록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. 예측을 뛰어넘은 기후재난과 취약한 대책 속에 올 여름을 보냈지만, 문제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
□ 정부는 작년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2030년까지 40%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.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지구 온도 1.5℃ 상승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. 윤석열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전 세계적 흐름과 동떨어진 채 원전 확대를 외치기에 급급합니다. 또한, 태풍 힌남노와 기록적 폭우와 같은 기후 재난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없습니다.

□ 뿐만 아니라, 지구온난화 1.5℃ 방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석탄발전을 늦어도 2030년까지 폐지해야 합니다.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 4기의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습니다.
□ 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기후위기 해결과 기후정의 실현을 요구하기 위해 ‘기후정의행동의 날-기후재난, 이대로 살 수 없다’ 전국 공동행동을 진행합니다. 오는 9월 24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기후정의행진에 환경운동연합 전국의 지역조직, 회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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